오래동안 끌어온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 탐방로(데크) 수해복구공사가 지난 11월말에 완료되었다.
그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새로이 정비된 둘레길의 명칭을 새로 공모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둘레길 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상족암군립공원 둘레길 명칭이 통일되지 않아 혼선을 빚어왔고, 각종 홍보 시 애로사항이 많아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 하여 대표적인 ‘웰빙 길’을 만들고자 함이다.
현재 불리어지고 있는 이름으로 ▲상족암 공룡길 ▲상족암 둘레길 ▲백악기 흔적길 ▲자란만 둘레길 ▲공룡박물관 둘레길 ▲공룡발때죽길 6가지 선택사항이 있으며, 이외 기타의견도 제시 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2월 30일까지 이며 문의사항은 담당부서인 박물관사업소(055-670-4451)로 하면 된다.
한편, 상족암 탐방로(데크)의 구간은 맥전포항~입암마을~제전마을~상족암~덕명(까막끝 군바위)~박물관 주차장~출렁다리~맥전포항 왕복 8k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