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정창영)는 지난 3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고성군 장수노인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 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개인전에서는 중부팀 이진도 씨가 우승을, 동부A팀 구춘자 씨가 준우승을, 동부A 안용문 씨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동부A팀과 동부B팀이 공동우승을, 남부팀이 3위를 차지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창영 회장은 “생활체육인 그라운드골프를 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어른으로서의 품위를 지키어 젊은 세대들에게 모범이 되는 생활을 실천해 나가자.” 말하며 회원들과 다짐했다.
한편 고성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올 한해 고성공룡배 경남그라운드골프대회를 비롯한 4개의 대회를 개최하고 10여회에 걸쳐 전국·도내 대회에 출전하는 등 고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