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성군배구연합회장배 직장 및 사회단체 배구대회가 지난달 30일 10시부터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고성군배구연합회(회장 송한주)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성우체국, 고성사랑회, 고성제일교회, 방범연합회, 대성초등학교, 거류초등학교, 고성중학교, ROTC 고성지회, 삼산초등학교, 고성교회 10개 팀 14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송한주 회장은 “지역 배구동호인의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배구종목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고 몸으로 부대끼면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자율방범대연합회가 우승을, 고성우체국 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올해 건립된 고성군 국민체육센터는 동시에 2경기를 할 수 있어 원활한 대회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