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초등학교(교장 손연식)는 지난달 22일 자매결연 기관인 마암면 신리 산 145-1번지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천사의 집’을 방문하여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암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들은 평소에 익힌 노래와 난타, 치어댄스, 태권무, 풍물한마당 등을 준비하여 천사의 집 가족들과 한마음이 되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사랑을 나누었다. 공연 중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는 분들도 계시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기뻐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공연을 준비한 아이들도 즐거워했다.
행사에 참석한 천사의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는 천사의집 가족들을 위해 해마다 공연을 준비하여 방문해 주어 참 고맙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