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족구 클럽인 GS클럽이 지난 24일 창녕에서 개최 된 ‘5개 군 초청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성을 비롯한 창녕, 남해, 함안, 의령 5개 군 11개 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GS클럽은 A팀과 B팀 두 팀으로 나누어 참가해 B팀은 예선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A팀은 결승에 올라 함안A팀과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19:17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GS클럽의 한 선수는 “올해 입상은 많이 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는데, 올해가 가기 전 우승을 하겠다는 목표를 이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클럽은 각종 대회 참가 및 족구 생활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성을 대표하는 족구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