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박사(정치학)가 지난 22일 오후 4시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800여명의 군민과 정계 ? 교육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의 새벽”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재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재)여의도연구소 공정훈 운영위원장(전)과 경희대 김상국 교수, 통일부 강명진 박사, 안영찬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전)와 창원시의회 박삼동 시의원, 거제시의회 전기풍 시의원 정계, 교육계, 그리고 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사실상 이 박사의 군수 출마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원희룡 전 최고위원과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출신 안형환 전의원, 북한이탈주민 여성대 표인 황금녀씨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이상근 박사의 광폭 행보를 반영한 듯 관내 사회단체 전 ? 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특히 은사인 김순규 전 경남대학교 부총장(11대 국회의원)과 정치적 멘토인 경상대 김길수 교수도 나란히 참석했고,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 회원인 백순금 시인의 축시, 정해룡 시인의 저자소개, 오랜 친구인 김화홍 역사학자가 내빈 소개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 나선 김순규 전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너무도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어 발전과 퇴보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이상근 박사는 그동안 다양한 현장경험과 열정을 갖은 분이라고 알고 있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고성발전의 새로운 희망 찾기가 시작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 인사말에 나선 이 박사는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살고 싶은 고성,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고성, 미래가 있는 농수축산업 등 특히, 잘하던 못하던, 부모가 부자이건 가난하던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역설하고 “지난 민선 3?4?5기 12년동안 정체된 고성을 보면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었다. 이제 지난 12년간의 퇴보된 고성에 발전이라는 변화와 희망을 줘야 한다.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와 함께 생각하고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용은 비록 부끄럽지만 1953년 경남 고성에서 10남매 중 9번째로 태어나 지금까지 고성을 단 한번도 떠나 본적이 없는 뼈 속까지 고성사람으로 살아온 개인의 역사와 아버지에 대한 단상, 그리고 가족에 관한 담백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고 했다.
한편, 이 박사는 한국방송통신대, 경남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경남대학교에서 10년간 정치학 및 북한관계 강의를 했다.
또한 고성군의회 제2?3대 군의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국민소통위원회 정책특보,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 국민소통경남본부 고문, (재)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새누리당 정책위 외교통일위원회 자문위원, (사)한국정책개발원 이사겸 경남지회장을 맡고 있어 중앙과 지방간 폭 녋은 현장 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