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회장 배기완)는 지난 28일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창립 제4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이 참여했고, 이학렬 군수, 최을석 군의회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각 사회·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고성청년회의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중앙회장상에 유상훈·강장성·최권오·우대경, 지구회장상에 이경우·문정호·김태현, 도지사표창에 배기완 회장, 국회의원상에 김병찬·이민구, 고성군수상에 천상욱, 군의회의장상에 제탁모 회원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공무원표창은 이해석·옥경연(고성군청), 구창범(고성소방서), 정미아(고성교육지원청) 씨가, 관내고등학교 우수학생 장학금은 정원호(항공고 1), 박지민(중앙고 2), 김미리(고성고 1), 이재욱(철성고 2)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전역식에서는 이판석, 박건수, 최장호, 이철원, 최성호, 김동환 회원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전역하게 됐다.
배기완 회장은 “‘도전 그리고 열정. 깨어나는 고성 JC’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힘차게 이끌겠다고 소리 높여 외친지 벌써 일 년이 지났다.”며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희생해준 모든 시간을 가슴에 담고 항상 여러분께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김병찬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성청년회의소가 더욱 뿌리를 튼튼히 내려 무성한 잎을 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며 “‘소통과 배려, 화합하는 고성JC’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찬 회장을 필두로 천상욱 상임부회장, 최준호 내무부회장, 정호종 외무부회장, 박상근·제탁모 감사, 우대경 사무국장이 2014년 고성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