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장협의회(회장 유도야) 모범이장 및 읍·면 회장단 44명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선진농법을 시찰코자 연수를 떠났다.
28일은 지난 2010년 3월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PCC-772)이 인양되어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견학했다. 29일은 기후변화대응기술 및 농식품가공식품 개발과 FTA대응 품종을 육성하고 있는 전북농업기술원 종자연구소를 방문하여 우수 농법을 시찰하고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도야 지회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을 발전, 주민 화합 등에 앞장서 온 이장님들의 노고에 보답코자 마련했다”며, “휴식을 취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견학을 하되 올바른 역사이해, 선진농법을 배워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