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요청 예술교육선도 시범학교인 대흥초등학교(교장 박귀숙)는 지난 1일 오후2시, 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도예전시 및 나눔 장터 개회식과 학예회를 열었다.
도예전시 및 나눔장터 개회식에는 대가면장 등 관내기관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회 임원,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귀숙 교장은“우리 학교는 흙을 만지는 도예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도예교육 중급과정 수강생, 초등학교 특성화교육 연수 교원, 어린이 도예교실, 본교의 방과 후 학교 수강 학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은 창작도자기와 생활도자기를 구입하였고 학교는 도자기 판매수익금을 사회기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학예회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배운 춤과 노래로, 각종 악기 연주로 참석하신 학부모와 지역민,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웃고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드렸다.
특히 학교 풍물연주단과 고성 최초 어린이 색소폰 연주단의 공연은 큰 갈채를 받았고, 학생들이 갈고 닦은 문학작품,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