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산농협(조합장 최규범)이 축산물 판매 3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축산농협 중 경기도 포천축협이 500억원을, 고성축산농협이 300억원을 달성 하는 등 2개 조합이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농협중앙회는 정례조회에서 두 조합 조합장들에게 ‘축산물 판매 달성탑’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농협중앙회는 축산물 판매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 진작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규범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경영에 고생하는 조합원들께 감사한다”며“조합원들이 조합의 축산물 판매 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애착을 가져 이 같은 영광을 않았으며, 앞으로도 축산물 판매 증대에 더욱 매진하여 대도시 등에 축산물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축산농협은 판매사업 추진 일환으로 회화면 배둔리 배둔휴게소 내에 고성축산농협직영 한우프라자 2호점을 개설하여 7일부터 축산물 소비촉진과 조합원 생산 축산물 팡아주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