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훈)는 지난 달 25일 벼 병해충 정밀예찰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산한 쌀 77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정재훈 소장을 비롯한 조규춘 농축산과장, 농업경영 담당자가 고성애육원, 보리수동산을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해 다가오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한 해 동안 고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병해충예찰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직접 관리한 표준영농재배 논과 무방제구 논에서 수확한 쌀로 특히 무방제구 논에서 생산된 쌀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쌀을 전달받은 고성애육원과 보리수동산 관계자는 “관공서에서 솔선수범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셔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