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성초등학교(교장 이재열)는 지난해에 이어 아토피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18일 고성읍 갈모봉 산림욕장에서 고성군 보건소의 협조로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토피 힐링캠프에서는 갈모봉 숲속체험과 아토피 건강강좌, 아토피 연고 만들기, 천연염색, 풍욕 및 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숲속에서의 자연체험활동을 통하여 자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아토피 악화 요인을 제거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아토피 힐링캠프에 참여한 최재성 학생은“숲에서 풍욕과 명상을 한 것이 가장기억에 많이 남아요. 잠시였는데, 몸이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고성군 보건소와 연계한 아토피 안심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아토피 질환 예방에 힘써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