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회장, 도종국)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올해 4차 역점사업으로 신간도서 2,000권을 구입, 독서기반시설이 부족한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도산치안센터에 새마을작은도서관을 개관, 독서 환경을 조성하여 인근지역 학생, 주민 등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독서 생활화 정착과 문화시민 의식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도문고지부는 17일 오후 7시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도산치안센터에서 도종국 도문고회장, 김동진 통영시장,김만옥 통영시의회의장, 이준형 통영경찰서장, 김윤근.강석주 .원경숙 도의원,정상기 통영시새마을지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도산면새마을작은도서관 현판 및 개관식을 가졌다.

또한 통영시를 시작으로 거제시,고성군,의령군,산청군,함안군,창녕군,함양군 등 8개 시군 8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올 년말까지 지원,설치키로 했다.

한편 도문고지부는 340만 경남도민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전 도민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지역중 ▲대단위 아파트 단지및 집단 취락지 ▲문고지도자 20명 이상 보유하고 자체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1개소당 500만원 상당의 서가 및 신간도서를 구입 등 부족한 문화 공간을 확보하여 독서인구 저변확대로 국민행복 선진한국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