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잠자는 동전으로 경남의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여는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캠페인은 가정과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100원 짜리 동전을 모아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가정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상리초 학생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전교생 모두가 집안에 잠자는 동전을 자신의 저금통에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난 16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박소연 학생은 “한 달 동안 100원씩 동전을 모았는데 이 동전들로 여러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뻐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나눔 실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주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나눔 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