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13일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장, 다문화 가족,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28세대에 상품권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박영숙 회장은 “많은 이웃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는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환경정화 사업, 자원봉사활동, 다문화가족 어울 한마당, 건강가정 활성화사업, 노인복지시설 목욕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행사를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