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면장 구대준)은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삼산면새마을회(회장 김세찬, 부녀회장 백진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주민이 십시일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은 쌀 420kg을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1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인 한올생명의 집과 사랑나눔공동체에 전달하며 추석맞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국도 77호선 도로변에 소재한 새마을동산을 비롯한 주변 동산 제초 작업을 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모습으로 단장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찬 새마을협의회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명절기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