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초등학교(교장 김선규)는 지난 24일 학교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저작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저작권의 의미와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알게 하여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화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구성희 강사를 초빙하여 저작권 캐릭터 창작이와 나눔이를 살펴보며 저작권의 의미와 저작권의 이용사례, 보호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특히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을 살펴보며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차은아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저작권법을 꼭 지키며 음악을 들어야 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 사례들을 통해 저작권의 중요성과 저작권 보호 의식을 길러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올바른 문화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