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 2014년도 회장에 현 상임부회장인 김병찬 씨가 당선됐다.

상임부회장은 천상욱, 내무부회장 최준호, 외무부회장 정호종, 감사 박상근. 제탁모 씨가 각각 당선됐다.

고성청년회의소(회장 배기완)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제280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2014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이 같이 선출했다

회원 60여명이 참석하여 후보자별 소신발표회와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에 이어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6명의 후보 전원 과반 득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찬 회장 당선자는 지난 2005년 고성청년회의소에 입회하여 2006년 사무차장, 2007년 기록표창분과위원장, 2010년 감사, 2012년 내무부회장을 거치고 현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김 당선자는 JCI의 각종 세계대회에도 수차례 참가하는 등 국제우호 증진에 많은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단체 등에도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소통과 배려, 화합하는 고성JC’ 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성청년회의소의 사업 내실화를 강조했다. 그는 최고의 가치를 조직과 회원에 두도록 하겠다면서“회원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민들을 대신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 활기찬 고성 건설의 주춧돌이 되는 고성청년회의소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회장단 및 감사는 오는 11월 이.취임식을 갖고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