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고성오광대 전수회관 야외무대에서 2013년 첫 번째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당의 신명 고성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고성오광대보존회의 탈춤,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내드름 연희단의 모듬북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제2과장 오광대놀이와 제5과장 제밀주과장으로 문을 열고 이어 대전 마당극패 우금치가 마당극‘청아, 청아 내딸 청아’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울산 내드름 연희단이 타악 퍼포먼스와 사물장단의 시나위를 통해 다이내믹한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명나는 국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고성오광대 기획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4일 공연에 이어 10월 26일에 두 번째 기획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