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교장 이재열) 관악부가 지난 5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197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을 대상으로 매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개최해온 전통 깊고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대성초등학교 관악부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동해행진곡’과 새아침,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을 웅장하게 표현한 ‘Dawn of a new day' 2곡을 연주하여 박수갈채와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대성초등학교 관악부에는 6학년 단장 이송미 외 60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며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꾸준히 연주 실력을 길러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연습을 해왔고 2박 3일의 집중 훈련 관악 캠프를 다녀오는 등 관악부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열심히 연습하면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고 즐겁게 관악경연대회에 참여한 관악부원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지도 및 학부모님들의 관심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