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연보호협의회 (회장 손 병일) 회원 5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삼산면 두포리 해안 일대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여름 행락철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먼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부유물과 폐 스티로풀 등을 수거했다.

고성군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보호운동과 자연 정화 활동을 위해 매월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행락객 밀집지역 등을 순회하며 오물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이다.

손병일 회장은“찜통 같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전하고“자연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재산이기에 깨끗하게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