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교장 이재열)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더불어 사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인성함양을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인솔교사를 포함하여 총20명이 부산국립해양박물관을 다녀왔다. 2012년 7월 건립된 물방울 모양의 국립해양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대형 원통 수족관등 국내외 희귀 해양 유물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2만 5천여 점이 넘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표본이 특별전시실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4D입체영상관, 해양수족관, 터치풀체험 등을 통하여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바다를 보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해양지식의 폭을 넓히고 바다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재열 교장은“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국립해양박물관을 관람 및 도시체험을 통하여 방학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교육활동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