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7시 30분 하이면 상족암군립공원 특설무대에서 2013년 두 번째 소가야 달빛사냥을 열린다.

이번 달빛사냥은 군민은 물론 상족암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마술공연, 메리트무용단의 댄스 퍼포먼스, 신명나는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마지막무대는 초대가수 소명의 멋진 노래자락으로 장식된다.

군 관계자는 “소가야달빛사냥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좀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군민이 참여해 즐기길 바라며, 문화 욕구가 충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