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씨 고성군종친회 회장으로 최유열 종원이 취임했다.

수석부회장으로 최규범 종원이, 부회장 최덕환, 최판중, 최점식, 최을석, 최득락, 최낙용, 최화실, 최승은, 감사 최진호,최연두, 사무국장 최낙도, 사무차장 최향락, 최영부 종원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 8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주최씨고성군종친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종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근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려 총회 참석률이 저조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조상님 덕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본 것 같다.”며“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으로 종친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종원 모두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자.”는 뜻을 밝혔다.

최유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주최씨 종친회가 오늘날 이만큼 성장 한 것은 임원진을 비롯한 종친 한분 한분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종친회 활성화를 위해 전주최씨 여성회 결성을 추진 중에 있다.”며 여성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고성군 종친회의 발전을 위해 각 읍면 종친회 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종친회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종친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최근호 직전회장에게 종원 모두의 뜻을 새긴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