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앙고 재학생 16명은 고성군의 후원으로 ‘중국 체험 연수’ 참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6박 7일간 중국 자매도시 사천성 쯔궁시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18일 자매도시 쯔궁시 제3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환영회를 갖고 한·중 청소년 교류회, 중국문화와 홈스테이를 체험했다.
19일부터 2일간 개최된 한·중 청소년 교류회에서는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부채춤,태권도,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아울러 중국어 배우기, 서예 등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20일에는 쯔궁시 제3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쯔궁시 공룡박물관, 의빈 촉림죽해를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간의 우의를 다졌다.
21일 성도 팬더곰 기지, 전통거리, 무후사, 22일 서안 화청지, 병마용, 비림박물관, 명성벽, 23일 북경 만리장성, 천안문·자금성, 북경대학을 탐방했다.

고성중앙고 이상조 교장은 “이번 2013. 청소년 중국 체험 연수가 미래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이 우의를 다지고, 양국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