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초등학교(교장 남광희) 방과 후 댄스스포츠교실 수강생 7명은 지난 14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 통합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거창군 댄스스포츠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거창군수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 및 제 2회 거창군 국민생활체육 거창군 댄스스포츠 연합회장배대회에 참가하여 수상을 했다.

이번 대회 참가학생은 방과 후 댄스스포츠교실에서 댄스 스포츠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댄스스포츠에 대한 꿈과 재능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주말도 잊고 연습한 ‘차차차’와 ‘룸바’를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학년 최다영 학생은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나가는 것인데 대회에 나가면 나갈수록 자신감이 생겼다. 관객들이 우리의 공연에 박수를 쳐주시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을 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광희 교장은 “댄스 스포츠 강좌는 과다한 학업스트레스와 활동량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정서적 감수성 및 인성 함양과 어린이들의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발판이 되었다. 앞으로 댄스스포츠 이외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방과 후 강좌를 개설하여 회화초 어린이들이 다방면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