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예총(지회장 정영도)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성과발표회를 지난 13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올해 3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해 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동 시조‧산문 글짓기, 동요‧합창 부르기, 풍경그리기, 탈춤‧흥겨운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숨어있는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예술적 소양과 인성을 기르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교우관계 개선 및 유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됐다.
짧은 기간에 많은 수업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뒤따르고 힘든 부분도 있었으나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준 결과 1기 성과발표회를 무난히 마쳤다.
그 결과 그림 17점과 동 시조, 산문 글짓기 6점, 그리고 수업광경 사진 등을 복지관 좌우 벽면에 전시하고, 동 시조 낭독, 동요 독창,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단체 동요 부르기 등을 부모님과 강사들 앞에서 아낌없이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각 분야별 3명의 학생들에게 우수상과 상품권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