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2일, 13일 이틀간 관내 3개 고등학교(고성중앙고, 고성고, 철성고) 3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YDMC (Yonsei Dream Major Conductor) 전공알리미 캠프’를 개최한다.
YDMC는 연세대학교의 전공별 대표들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학과에 대한 설명과 효과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전공알리미 봉사동아리’이다.

2011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세대학교 ‘전공알리미 캠프’는 참가 봉사자(대학생)들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설명과 개성 있는 영상자료, 실질적으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으로 관내 고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고성군은 이번 캠프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진학 시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과목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법을 터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영어․과학 캠프를 개최하고, 이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연세대학교 하계 교육캠프,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대학교 학생 초청 자연과학 캠프를 연이어 개최해 명품 교육도시 고성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