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 그 이름 로타리~♬”

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쟈스민 로타리클럽(회장 이연미)은 지난 9일 오후 고성로타리클럽회관에서 ‘고성쟈스민 로타리 클럽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양수 지구총재, 이상근 고성로타리클럽 회장, 하학열 도의원, 정호용 군의원을 비롯한 각 클럽별 임원진과 쟈스민 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로타리강령낭독, 클럽표창·공로상 수여, 장학금 전달, 폐회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연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중 본 클럽이 지구대회에서 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 기쁘고 슬픈 일, 또 크고 작은 일도 함께했던 역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이 있어 늘 든든했으며 그 시간이 참 행복했다.” 말하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 베풀며 기쁜 나날을 이어가겠다.”는 식지 않은 열정을 전했다.
한옥연 신임회장은 “우리 로타리의 만남은 축복된 만남이라 생각한다. 로타리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사랑·봉사를 나누지 못했을 것이다.” 말하며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우리 슬로건을 잊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년간 클럽을 이끈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이연미 이임회장에게, 클럽표창을 정미영 이임총무, 조용순 이임재무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한 1년간 클럽을 위해 노력한 정숙인 이사, 이재향 사찰은 봉사상을 수상했다.
장학생에는 고성여자중학교 임정은(3년), 김엘리나리(2년) 학생이 선발돼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2013~14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최점숙, 총무 권계자, 재무 이도경, 사찰 이재향·이연미 회원이 선임돼 한옥연 신임회장과 함께 1년간 쟈스민 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가게 됐다.
폐회타종을 울리며 이·취임식 행사를 마쳤고 회원과 내빈들은 기념촬영 이후 관내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며 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