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초등학교(교장 허종철)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6학년 14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집단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고성교육지원청의 상담전문가를 학교로 초빙하여 각 학급당 1일 동안 2회의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 1회 프로그램인 ‘우리 되기’ 에서는 게임으로 친밀감을 형성하여 마음의 벽을 허물고 나와 친구간의 다른 점을 찾아보는 활동을 하였으며, 2회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교 폭력에 관한 역할극을 직접 연출해보고 관람함으로써 학교폭력 상황을 이해하여 학교폭력 발생 시의 각각의 대처법을 같이 알아보는 활동을 했다.

이번 집단 상담에 참여한 6학년 서보광 학생은 “마음열기 게임을 통해 평소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친구와 나의 공통점을 알고 서로의 다른 점은 존중해야함을 마음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친구들을 더욱 배려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