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정소영)가 주관하는 ‘제1회 고성군수기 직장별 축구대회’가 이학렬 군수, 황대열 의장, 김대겸.하학열 도의원, 김홍식, 정도범, 정호용 군의원,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 최판진 고성농협조합장, 최규범 고성축산농협조합장, 김종환 장애인후원회장, 이상근 고성로타리클럽 차기회장 등의 내빈과 축구인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3일까지 2일 간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고성군에 소재를 둔 직장별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하여 고성 체육발전과 직장별 친선강화에 목적을 두고 11개팀 220명의 선수들이 참가, 2일 동안 뜨거운 여름하늘 아래 고성군 최고의 직장 축구팀을 가렸다.

경기 결과, 우승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준우승은 고성군청, 공동3위는 고성경찰서, 육군 제8358부대가 차지하고, 최우수 선수는 삼천포화력본부 이인철 선수, 최다 득점선수는 제8358부대 장세훈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소영 회장은 “여름 장마철이라 무더위와 소나기로 참가선수들의 건강과 대회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성 축구인의 열정으로 원만히 마칠 수 있었다. 고성 축구인의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구 대회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