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중학교(교장 이규호), 동해중학교(교장 김효형)두 학교 전교생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말보다 행동으로’라는 주제로 해병대 캠프 극기 훈련에 참가해 체력 단련을 통한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위치한 포항 해병대 K-캠프에서 입소식을 갖고, 해병대 출신의 교관들의 지시에 따라 훈련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군복을 입고 유격 훈련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 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보드 헤드케리어와 같은 지옥 훈련을 받으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IBS 육상 및 수상 훈련을 받으며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번 훈련에서 하일중과 동해중학교 학생들은 낙오자 없이 참가자 전원이 교육과정을 모두 소화했다.
비록 짧은 훈련 기간이었지만 평소 안일하게 지내던 일상을 벗어나 엄격한 훈련과정을 이겨 내고 행동하는 리더십을 단련하고, 후일 사회 진출 시 닥쳐올 수도 있는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