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가야골프동호회(회장 최덕환)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이진우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천명호 씨가 신임회장, 박순곤.최규동.최현철 씨가 부회장으로, 김재열.이종식 씨가 감사로 각각 취임했다.

지난 13일 고성 노벨CC에서 개최된 제6회 고성소가야골프동호회장배 골프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진우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40인치 LED TV를 부상으로 안았다.
준우승은 최명락 회원이, 메달리스트는 임현수 회원, 롱게스트는 272m를 기록한 강동석 회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니어리스트는 1.5m로 정부오 회원, 최다 버디상은 3개의 버디를 기록한 차태수 회원, 최다 파 상은 최명락 회원으로 11개의 파를 기록했다.
이회재, 이종석 회원은 모범 회원으로 선정 돼 전 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상품을 안았다.
이날 대회는 소가야골프동호회원 10개 팀, 초청 게스트 5개 팀 등 15개 팀 60여명이 참가하여 신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원태 고성군골프협회장과 원로 선배들이 참석하여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덕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직을 잘 수행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지난 1년 동안 동호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서 노력했지만 다소 부족한 부분은 우정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골프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더 많이 접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이제 평 회원으로 돌아가 동호회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원태 고성군골프협회장은 축사에서 “고성의 골프 인구가 점차 늘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며 “소가야골프동호회가 고성군 골프 저변확대의 중심에 서서 활동하기를 바란다. 골프는 매너 운동으로 여기 있는 골프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골프를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천명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소가야골프동호회 회장을 맡아 걱정이 앞선다”말하고“비록 깊은 역사는 아니지만 창단한지 벌써 6년의 세월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한데에는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제 한사람의 노력 보다 모든 회원들이 합심하여 더 발전 된 동호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