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체육회(회장 이희대)는 지난 4일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황대열 군의회의장, 하학렬 도의원, 정호용, 황보길 의원, 내․외빈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마암면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마암면 출신이자 울산광역시 소재 동덕산업가스(주) 대표이사 이영도 외 3명에게 마암면민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마암초등학교 1학년 배가영, 최주혁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17개 마을 대표선수와 주민들은 윷놀이, 투호놀이, 2인3각 경기, 제기차기 등 한마음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등 마암면민이 화합하는 큰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각 마을민들은 이날 경기에서 마을의 명예를 걸고 한마음이 되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보대마을, 종합 준우승은 동정마을, 종합3위에는 도전마을이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노래자랑에서는 마암면민과 기관․사회단체 회원이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으며, 최대정(석마마을)씨가 1등을 차지했다.
문상부 마암면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로 마암면민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협조 해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님과 면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