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원장 신영애)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고성오광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2일, 하늘반, 우주반 무지개반을 시작으로 23일에는 햇살반, 나무반, 24일에는 바다, 샘물, 새싹반 어린이들이 고성오광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오광대 인형극과 공연을 관람하고 오광대 탈 만들기, 오광대 탈 탁본, 오광대 춤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만4세 어린이들 중에는 오광대 탈을 쓴 배우들을 현실과 혼돈하여 무섭다는 반응을 보인 유아도 있으나 대부분의 유아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추임새를 넣고 오광대와 어울려 신나게 춤을 추었다.
유아들과 함께 고성오광대를 체험한 한 교사는 “우리지역의 문화를 유아들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알찬 문화체험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