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교장 이재열)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을 장애이해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올바른 장애인관을 수립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장애이해교육을 전교생에게 실시했다.
  15일, 장애이해교육 게시물을 교실에 게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 ‘함께 걸음 2호’를 발행했고, 이번에 발행한 ‘함께 걸음’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장애인에 대한 예절, 편의시설에 대한 이야기 등을 신문에 담아 장애 이해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배려 등을 독려하기 위해 ‘장애 관련 낱말퀴즈’를 준비하여 추첨, 시상하는 등 학생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대한민국 1교시- 9시 뉴스’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을 전교생이 시청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을 대하는 예절을 배우기 위한 학습지를 풀고 소감문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장애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애를 가졌어도 노력을 하면 판사도 될 수 있고 과학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앞으로 우리 학교에 있는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더 좋은 친구가 되어 주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