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의 저변확대를 개최된 제28회 회장기 직장 및 사회단체 배구대회에서 ROTC 고성군지회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막을 내렸다.

준우승은 고성우체국, 3위는 고성군청과 고성사랑회가 차지했으며, ROTC 고성군지회 김근수씨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고성고등학교 구봉근 교사가 배구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15개 직장 및 사회단체에서 참가하여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배구를 통해 서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28회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대회는 고성군배구협회(회장 이동훈)에서 주관하고 고성군체육회에서 후원했다.

개막식에는 김대겸 도의원, 김홍식·정도범 군의원, 조경문 배구협회 고문, 이석재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정부오 고성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참가 선수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훈 회장은 “고성군 배구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배구를 사랑하는 군민들의 열정과 협회를 이끈 선배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말하고“그 예로 고성배구동호회가 지난 한산대첩기 전국배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고성고등학교 구봉근 교사가 배구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