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고성군 선수단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6개종목 110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게이트볼, 테니스, 국학기공 종목에서 단체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라운드 골프에 출전한 안용문 어르신이 개인전 4위의 성적을 올렸다.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은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이런 대회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장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정착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