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홍대규)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15회 기별친선 체육대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7일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교정,강당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별체육대회, 회장단 이.취임식, 동문만남의 축제 순으로 진행 되었다.
교정에서 체육대회와 온 가족이 참가하는 제기차기 경품 이벤트 등이 펼쳐져 흥을 돋구었고
이어 강당에서는 정기총회가 열렸다.
먼저 진행된 공로패 수여에서는 무려 16년간 사무국장을 맡아 동문회를 이끌어온 김영만 사무국장과 철성초등학교 교장,교감 선생님 등에게 전달되었다.
홍대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폐교 직전에 놓인 철성초등학교를 위해 노력 하시는 교장,교감 선생님께 감사한다. 우리 동문들이 도와 계속해서 학교의 공이 울렸으면 한다"며 모교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박수안 신임회장은 “신입생 유치가 큰 숙제 이다. 모교 후원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대책수립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며 “맡은 동안 바뀐게 있다는 평가를 듣도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홍대규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동문들은 회포를 풀며 다양한 경품 추첨을 하는 등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봄날을 즐겼다.
 

한편, 레포츠안경 업체 (주)한국OGK 대표인 박수안 신임회장은 이날 참석한 동문과 손님들에게 수영 안경을 기념품으로 증정했으며, 500만원의 거금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아 동문들의 찬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