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면장 김경섭)은 지난 10일 면장실에서 ‘거류?동해면 생명환경농업단지 대표자 기술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육에는 거류면 송정단지를 비롯한 신은, 봉림 이민단지 대표와 총무, 동해면 법동, 덕곡 단지 대표와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과 담당이 강사로 나서 2013년 생명환경농업의 추진방안과 생명환경농업 종자 처리 및 육묘기술 등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정단지 대표인 허주(66세)씨는 전년도 종자 처리 및 병충방제, 육묘관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농업인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자고 말했으며, 동해면 덕곡 단지 회장인 황남갑(59세)씨는 고성 동부지역이 명실 공히 생명환경농업의 근거지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상부상조하며 열심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거류면과 동해면은 생명환경농업단지대표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생명환경농업단지 추진사항을 서로 점검하고 문제점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생명환경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확대 추진되어 녹색성장 주춧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동부지구 생명환경농업단지 유기농 작목반을 구성하여 유기농 기술을 통한 협력으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여 대외적으로 동부지역 생명환경농업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