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에서 지난달 29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꿈나르미 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선서식에 참석한 꿈나르미 보안관들은 교육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키고,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을 계기로 보안관들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교 실내외 취약지역 순찰 등 각자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학교주변 일원과 각 기관을 돌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홍보자료 배포와 함께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러한 광경을 지켜본 한 주민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서 학생들이 저렇게 잘 알고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