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에서 조합원 자녀를 비롯한 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고성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 임원들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고성농협 조합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유치원생 5만원,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 등 총 73명을 선발하여 46,350,000원을 지급했다.
또한 소년.소녀 가장 8명에게 각 30만원씩 2,400,000원을 전달했다.

최판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고성농협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고성에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한다. 그 예로 이번정부에 고성출신들이 중요 요직에 발탁되는 등 고성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여기 계신 부모님들도 자녀들을 국가의 중요 인재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조합원들이 어려운 농촌환경속에서 자녀들의 학비를 마련키 위해 허리띠를 조이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농협에서는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농협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관내 단위 사업장에서 지급하는 가장 큰 규모로 매년 수혜자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