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을 대상으로 농가주부모임(약칭 농.주.모)을 결성 했다.
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복지증진, 농가소득증대사업, 농촌생활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오전 고성농협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농가주부들과 농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주부모임 결성식과 함께 임원 선출, 회칙 회의를 열었다.
최판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간 조합장 생활을 하며 주부님들께 소홀했던것 같다”며 “농협이 고성경제의 중심인 만큼 주부님들과 상생하여 주부님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힘이 닿는데까지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원 선출과 회칙을 의결했다.
초대회장에 류숙자, 부회장 이정자.정옥남, 감사 제둘남.김계남, 총무 박화순 씨가 각각 선출 되었다.
류숙자 회장은 “농가주부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단합된 모습으로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