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축구협회 제12대 회장에 정소영(52)씨가 취임했다.
상임부회장에 백찬문, 실무부회장 문칠성, 부회장 우정욱. 정영수. 이승국. 유영근, 감사 김향섭.강인호, 전무이사 이수철 씨가 각각 선임됐다.
지난 17일 오전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고성군 축구협회는 2013년 고성군 축구연합회장기 슈퍼리그 개막전과 함께 축구협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최을석 부의장, 하학열 도의원, 정도범, 김홍식, 황보길 의원, 최판진 고성농협조합장, 최규범 고성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축구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정소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성군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영광 보다는 책임감과 두려움이 앞선다”말하고“그렇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뜨거운 열정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고성군축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한해는 고성군축구협회가 고성축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성태 직전회장과 정영수 전임 전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회장은 또 철성고등학교 축구부와 고성 유소년클럽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훈련에 매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축구협회는 고성군축구연합회와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 11월 까지 클럽별 슈퍼리그 개최, 도내 생할체육축구대회 참가, 리면별 축구대회,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