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진 교육감

고영진 교육감이 지난 18일 고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2013년도 고성교육의현안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교육정책 실현과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 앞서 이학렬 군수, 박재구 경찰서장, 김대겸,하학렬 도의원과 함께한 환담에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경남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고성교육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삼락회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학부모감사관 등 외부인사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규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의 ‘고성교육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특색과제인 그린토피아 교육, ′가칭′공룡중학교 추진 및 봉사동아리 ′아름다운 동행′ 운영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고성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토론, 질의답변으로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서 ′가칭′공룡중학교 신설에 대하여 그 동안의 추진실적을 격려하고, “2015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여 부모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명품학교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경남교육정책의 가장 큰 과제인 ′중도탈락자 없는 원년의 해′가 되도록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의회는 보고 위주이던 기존 형식을 탈피해 원탁형으로 좌석을 배치하는 등  토론과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어 변화된 교육현장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