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에서 지난해 11월부터 고성읍 송학리 시외버스터미널맞은편 수산과학기술사무소(구 어민복지회관)옆에 상설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상설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각종 유실수,조경수,관상수,특용수,약용수,산림수종외 산채종근,나무비료 등 약250여 종류의 다양하고 엄선된 우량,건묘의 수종과 품목들을 구비하여,구매자들의 나무상식이해 및 수종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또한 가식된 상태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활착률 제고에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시중가격보다 10-20%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고성군산림조합 조합원에 대하여는 5%를 할인하여 판매함으로서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읍 무량리에 거주하는 문 모씨는 “산림조합나무전시판매장 수목 판매가격이 고성장날 시중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며“묘목뿌리가 흙에 묻혀있는 상태로 구입하기 때문에 활착 및 생육과정에 더욱 믿음성이 가며 직원이 식재및 관리요령,수익 전망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과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다“고 말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우리 고성군지역의 특성상 판매되는 수종은 아직까지 유실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관상수,조경수 구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창원,통영,거제지역의 수요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