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의 올해 사업안이 확정됐다.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지난 26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2년도 사업실적 및 2013년도 사업계획 등 안건을 의결했다.
 도충홍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정서 함양에 노력해온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사업실적으로는 제62차 정기총회 개최를 비롯해 백일장 및 미술사생대회, 문화유적지 순례, 제10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군민 노래자랑, 문화학교 운영, 소가야 풍물단 전국대회 참가, 제2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시상식 및 개막식, 고성 명사록 발간, 제3회 문화학교 수료식 및 수강생 발표회, 소가야서화회원전, 어르신문화프로그램사업, 도덕성회복 예절교육, 봉사단 사회 봉사 활동, 국악분과 소외계층 위문 공연 등이 이루어졌으며 향토사 연구소는 고인돌 유적지 답사, 유적지 답사, 현지 유적답사(관내), 향토유적지 사료 조사연구 등이 개최됐다.

 2013년도 사업계획으로는 경로효친선양 조상숭배사업으로 백일장 및 미술사생대회를 비롯해 고유민속보존전승 사업으로 군민노래자랑 대회,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문화학교 운영강좌, 지역교유문화개발 사업으로 소가야 서화 회원전, 소가야풍물단 어르신 농악경연대회 참가, 제11회 전국시조정창대회, 내고장 홍보활동(사투리 말하기대회), 생활문화 실천강좌 및 시각장애인 위안잔치, 국악분과 소외계층 위문공연, 농경유물관 관리, 도덕성 회복 예절 강죄 및 제례교육, 문화유적지 순례, 고성군 경로위안잔치 등이며 특별지원사업으로 제3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고성문화 지도 책자 발간, 남산공원 행적비 해설문 설치 및 책자 발행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고성군 명사록 편찬위원장을 맡아온 황종래 씨에게 고성군수 표창장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