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6일 고성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및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재래시장 등 재난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고성장날에 맞춰 다양한 홍보활동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설 명절 및 해빙기를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이행여부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장비 점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특히 군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명절연휴 우리집 안전관리’, ‘귀성길 우리 가족 안전점검’ 및 ‘내 주변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이바지했다.
 고성군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여 안전관련 행사 및 각종 재난예방관련 홍보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