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출신 가수 박현민 씨가 KBS 2TV '언제나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지난 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주간노래교실 회원 및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지역 가수들을 소개하기 위한 카메라가 쉴새없이 돌아갔다.

이날 촬영은 박현민 씨의 어려웠던 시절을 노래와 음악을 통해 극복한 사연과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로 행복을 전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무대에서 '추억의 소야곡', '감격시대', '사랑의 제3자' 등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가수 공나희 씨도 촬영에 적극 협조해 고성출신 지역가수의 돈독한 우정을 뽐냈으며, 이번에 녹화된 촬영분은 오는 12일(일) 오전 6~7시에 KBS 2TV '언제나 청춘' 프로그램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가수 박현민 씨의 대표곡으로는 '사랑의 제3자', '추억의 소야곡', '내사랑 통영아' 등 수많은 노래가 있으며 제2회 남인수가요제 금상과 (사)백단심무궁화연맹이 제정한 제1회 무궁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