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이 상설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 운영 한다.
 지금까지 산림조합은 봄철에만 나무 전시장을 운영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상설전시장을 마련해 연중 판매하고 있다.
 현재 상설 나무전시장은 고성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수산과학기술원옆(구:어민복지회관) 건물에 연면적 1,446㎡ 규모에 하우스설치전시판매장1동 (351㎡)을 비롯해 사무실겸 자재창고 1동 등에 노지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지난 19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구대진 조합장은“ 매년 2월말부터 4월초순까지 한시적으로 산림조합 사무실 옆 주차장부지에서 나무 시장을 운영하여 왔지만 봄철이외 수요수종을 구입하고자 하는 관내 수요자들의 주문을 충족하지 못해 나무전시판매장으로서의 충분한 역할에 미흡하다는 관내 조합원및 주민들의 지적과 상설운영이 필요하다는 많은 조합원들의 희망에 따라 적절한 장소를 물색해 이번 판매 전시장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 관계자는 “나무전시판매장은 지난 2011년까지는 위탁운영을 해오던중 수년간에 걸친 현지순회 조합운영공개회 실시때 현지조합원들의 많은 지적과 요청에 의하여 금년 봄부터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였으며, 이번에 년중 상설운영으로, 관내조합원 및 고객들이 다양한 수요를 최대한 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상설나무 전시장을 운영함으로서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용수, 산림수종외 산채 등 확실한 품종을 적기에 공급하고, 그 품질을 조합에서  직접 보증하고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며”나무전문기술자와 담당직원이 상주하면서 수목의 종류, 특성, 심는방법, 관리요령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기술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무전시판매장을 이용하는 조합원에 대하여는 “판매정가의 5% 할인과 더불어 이용고 배당시 가점을 반영하고, 조합예산의 범위내에서 조합원이 사용하는 예취기, 톱 등의 간단한 임업용기계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성군 산림조합은 상설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함으로서 조합원 및 임업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각종의견을 종합하여 임업관련 정보 교환 및 기술교류 장소로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